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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0609


비가 옵니다.
뭐 딱히 비에 대한 추억은 없습니다.

하지만 빗소리를 들으면,
많은 생각을 하게 되죠.
일종의 신호 같은거예요.
후두두둑

그림에서 비를 추적추적 맞고 있는
달마시안이 보이면
외로운사람이랍니다.
저 뒤에 보이는건 에펠탑이겠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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